[끝까지 잘림 없이 읽기]

🎲 연극(5)

로봇 혹은 비인간의 개념으로서 무대에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천선란 작가의 SF소설 <천 개의 파랑>을 연극으로 무대화. 국립극단 최초의 로봇 배우 등장 예정.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에서.

네 남녀가 보여줄 만남과 이별에 대한 완벽한 고찰. 8년만의 국내 재연에 맞게, 영화 번역가 황석희가 시대적 감수성에 맞게 극본 번역과 윤색을 맡았다. 안소희(원더걸스)의 첫 연극 도전작. 이상윤, 김다흰, 진서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김주연 캐스팅.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1966년부터 40여년간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헌신안 두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야기와 2019년 서울의 ‘장애도’라는 섬에 갇혀 살아가는 발달장애 아동 가족의 이야기를 교차하는 연극. 귀감이 되는 실존 인물의 삶과 사상을 무대에 복원하는 ‘목소리 프로젝트'의 일환. 백은혜, 정연, 정운선, 정인지 캐스팅. 국립정동극장에서. 

🎢 뮤지컬(10)

<백조의 호수>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상과 안무상을 동시 수상한 매튜본이 그린 첫 사랑의 다이너마이트. LA, 파리, 도쿄를 거친 댄스 뮤지컬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의 일부. 3인의 로미오(파리스 피츠패트릭, 잭슨 피쉬, 로리 맥클로드)와 3인의 줄리엣(모니크 조나스, 브라이어니 페닝턴, 한나 크래머) 캐스팅.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의 일생.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 소설인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이 국내에서 창작 뮤지컬로 초연.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퍼펫을 활용해 나이 변화를 표현할 예정. 심창민(동방신기)의 첫 뮤지컬 도전작. 김재범,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등 캐스팅.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천선란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이번에는 창작 가무극(한국적 창작뮤지컬). 가장 낮은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희망을 품는 사람들의 이야기. 윤태호, 진호(펜타곤), 서연정, 효정(오마이걸), 송문선, 김건혜 등 캐스팅.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다룬 창작 뮤지컬. 2009년 초연 후, 올 해 10번째 시즌이자 개막 15주년을 맞이한 기념공연. 일본 배우 노지마 나오토가 안중근 의사를 평생 기린 일본 교도관 치바 역으로 출연 예정이며, 총 7개 시즌을 함께 하고 있는 정성화 역시 출연한다. 양준모, 민우혁, 김도형, 서영주, 이정열, 최민철 등 캐스팅.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고, 올 해 개막 10주년을 맞이한 오리지널 창작극.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 캐스팅 미공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 페스티벌(8)

•4/13~4/14 토일 1박 2일간,

<THE GLOW 더 글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