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드리의 솔루션북> ©Partizan Flim
The Book of Solutionsㅣ출연: 피에르 니네ㅣ연출: 미셸 공드리 연출ㅣ러닝타임: 102분
•<무드 인디고>를 촬영하면서 경험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라져 버린 영감과 창작력을 되찾으려하는 극중 영화감독 '마크'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마크의 고통은 공드리 감독 특유의 상상력과 위트, 판타지적 현실을 통해 극도로 증폭되고, 영화는 결국 창작의 고통과 창작자의 무책임을 동시에 풍자하는 블랙코미디가 된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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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Monster Flim Committee
怪物ㅣ출연: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ㅣ연출: 고레에다 히로카즈ㅣ러닝타임: 126분
•같은 반 아이들 사이 벌어지는 사건과 어른들의 오해가 겹치면서 겪게 되는 혼란을 그린다.
•"<괴물>에서 고레에다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나 <어떤 가족>처럼 깊이 들여다봐야 알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소년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누구나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엔딩에 이르면 가슴이 먹먹할 영화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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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올드 오크> ©Joss Barratt_Sixteen Flims
The Old Oakㅣ출연: 데이브 터너, 에블라 마리ㅣ연출: 켄 로치ㅣ러닝타임: 113분
•영국 북동쪽의 한 마을, 폐광 이후 활기를 잃은 동네에 영국 정부에서 허가한 시리아 난민들이 집단 이주 한다. 주민들과 시리아 난민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사이, 한 시리아 여성과 마을에 남아 있던 한 남자 사이에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을 잃지 않는 켄 로치 감독의 열정은 그가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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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 ©Dragon Luck Global Limited
绿夜ㅣ주연: 팡빙빙, 이주영ㅣ연출: 한슈아이ㅣ러닝타임: 92분
•인천항 여객터미널 검색대에서 일하는 '진샤'는 어느 날 묘하게 시선을 끄는 초록머리 여자를 만난다.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진샤는, 마약 밀매상 화교 동의 애인이자 운반책인 초록머리와 함께 모험에 뛰어들기로 한다.
•"판빙빙과 이주영 두 배우가 주인공을 맡아, 경제적 빈곤과 성폭력에 노출된 두 여성의 연대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었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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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스트> ©Carole Bethuel
The Beastㅣ출연: 레아 세두, 조지 맥케이ㅣ연출: 베르트랑 보넬로ㅣ러닝타임: 146분
•감정이 위협받는 근미래, 시공간을 가로질러 세 시대에 걸쳐 환생하며 연결되고 또 연결되는 두 남녀 '가브리엘'과 '루이스'의 이야기를 그린 SF 로맨스 영화다.
•"베르트랑 보넬로는 시대극과 현대 스릴러, SF를 유려하게 넘나든다. <더 비스트>는 이 시대의 모든 두려움을 형상화한 철학적 콩트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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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게> ©미스틱스토리
출연: 최진리ㅣ연출: 정윤석ㅣ러닝타임: 101분
•배우이자 아티스트 故 '설리'(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영화의 모든 순간이, 설리의 모든 말들이 어떤 예고나 암시처럼 들릴지라도 슬퍼하지 말길, 다만 기억하기를. <진리에게>는 우리에게 그렇게 말을 건넨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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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NEOPA, Fictive
悪は存在しないㅣ출연: 오미카 히토시, 니시카와 료, 코사카 류지ㅣ연출: 하마구치 류스케ㅣ러닝타임: 106분
•작은 시골 마을 하라사와에 사는 '타쿠미'와 그의 딸 '하나'는 자연 속에서 살아간다. 어느날 도쿄 기업 플레이모드가 마을 주변을 글램핑 장소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음악을 맡았던 에이코 이시바시와 협력해 공연용 영상을 만들다 우연히 장편 극영화로 완성된 작품. 에이코 이시바시의 음악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하마구치 작품 세계의 또 다른 장을 열어젖히는 영화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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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A24
Past Livesㅣ출연: 그레타 리, 유태오, 존 마가로ㅣ연출: 셀린 송ㅣ러닝타임: 105분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재미교포 감독 셀린 송의 장편 데뷔작으로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여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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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디스테이션
출연: 고아성, 주종혁ㅣ연출: 장건재ㅣ러닝타임: 106분
•20대 후반의 '계나'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로,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는 소설의 큰 주제를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압축한 바 있는데, 영화는 섣불리 답을 택하는 대신 신중하게 그 질문을 의식한다. (...) 젊은 세대의 공기와 정서를 포착해내는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청춘의 기록이자 행복에의 간절한 한 질문이다." -프로그램 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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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이번 부국제에서는,
•탄탄한 국내 팬덤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세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이와이 슌지가 모두 영화제 기간에 내한 합니다.
•故 류이치 사카모토를 추모하는 특별전과 함께, 그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스무곡을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상영 됩니다.
•OTT 플랫폼에서 머잖아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이 있습니다. 올 해는 디즈니+ <비질란테>(남주혁, 김소진, 이준혁 출연), 티빙 <LTNS>(이솜, 안재홍 출연), 티빙 <운수 오진 날>(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출연) 등의 일부 분량이 상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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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표 공개일: 9/15(금)
* 일반 상영작 예매일: 9/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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